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여러모로 장난이 아니네요
마트에는 물품들이 없고 일자리에서도 일이 없어서 일도 못나가고 있고
사람들은 무서워서 밖을 나오질 못하고
호주는 지금 출국이나 입국을 아예 다 막았고
뭐 혼란 그 자체입니다. 저희 사장님도 호주가 지금 패닉에 빠졌다고 하네요
이렇게 혼란한 가운데
기름값은 어디까지 떨어질까 궁금할 정도로 떨어지고 있는데요
사람이 참 간사해요... 운전하면서 가다가 정유소에서 떨어진 가격보면서 우와~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선 운전해본적이 없어서 어느 정도가 보통 가격이고 지금은 어느 정도 떨어졌는지 모르겠지만
호주는 보통 최고 오르면 174 cent 정도까지 오르고 제일 싸면 122 cent 정도까지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평균 160 cent 라고 보면 되는데
오늘 운전하면서 정유소 기름값을 봤는데 와... 99.9 센트입니다.
이건 뭐 운전하는 사람들한테는 완전 타이밍이죠.
저는 내일은 더 떨어질까 해서 기름 안넣었는데
집에 와서 생각을 해보니
기름값이 왜 이렇게 떨어지는걸까
떨어지게 하는 요인은 무엇이며
코로나가 기름값 하락에 영향을 끼친게 어떤게 있을까 하고 궁금해졌었어요.
경제를 공부하시는 분이면 기본상식처럼 아실지 모르지만
저처럼 세상 흐름에 둔한 사람은 잘 모르거든요 ㅎㅎ
그래서 오늘 구글에게 물어봐서 기사들 모아서 공부를 해봤습니다.
다 모아서 말들을 정리해보니 공통적으로 이렇게 정리가 되더군요.
코로나로 인한 기름값 하락의 요인은
첫번째는 여행의 제한입니다.
코로나가 사람을 통해서 감염이 되고
사람이 많이 움직이고 돌아다닐수록 코로나가 퍼지는 확률도 커지기 때문에
여행을 제한하고 있죠
지금 호주도 입출국 다 막았구요, 한국, 일본 다른 나라들 다 마찬가지죠.
그러니 여행객이 완전 급감을 하면서
비행기나 배의 운항이 급감을 하고, 차 운행도 떨어지니 기름의 수요가 떨어지게 됩니다.
공급은 그대론데 말이죠. 그러니 기름을 찾는 사람이 적은데 판매하고 있는 기름양은 똑같기 때문에
기름값이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더군다나 호주는 안그래도 코로나 터지기전에 산불나서 여행객이 떨어졌는데 코로나까지 터졌으니
여행객이 얼마나 떨어진지는 모르겠지만 급격하게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두번째는 무역에도 제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여행도 안되고 있는데, 무역도 문제가 생기겠죠
우편물이라던가 물품을 배송하는 통로가 차단이 되거나 평소보다 시간이 걸리게 되면서
불경기가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무역도 운송, 운반을 배나 비행기등을 이용하는데, 이것도 운송하는 와중에 코로나가 퍼질수 있어서
막아버린 게 많아서 수요가 뚝 떨어지게 됩니다.
첫번째와 똑같이 공급량은 그대로인데 수요가 뚝 떨어지면서 기름값이 하락을 하게 되죠.
이 두번째 이유때문에 제가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기름값과 생산에 있어서 국가간의 의견조율이 되지 않아서 기름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하군요.
OPEC (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y) 국가인 세계 2위 석유보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와
Non-OPEC 국가 러시아 (러시아는 세계 3위 석유보유국이라고 하네요)가 의견이 계속 안맞는데요.
OPEC 에서 석유보유국들에게 기름값조정을 위해서 생산에 제한을 두자고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이 제안에 반대했데요.
사우디 아라비아는 여기에 기름값을 낮추고 생산을 늘리기로 함으로써 기름 도매가격을 낮추기로 했다는군요.
그래서 기름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앞의 두개가 환경적인 요인이라면 국가간의 의견불일치가 실질적인 이유인것 같네요 ㅎㅎ
전문가들이 지금 이 유가하락 추세는 계속 이어질것같데요.
기사를 5개 읽어보고 정리를 했는데 다 공통적으로 이 세가지를 이야기 하더군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저희가 유튜브로 브이로그를 찍고 있으니 브이로그 좋아하시는 분들은 와서 한번 봐주세요 ㅎㅎ
https://www.youtube.com/channel/UCNDTsstZGzkPci-n5frguVw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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