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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레이드로 오세요

에들레이드 Port Willunga beach

by A.P.R.A 2020. 3. 15.

안녕하세요~

 

오늘도 에들레이드 포스팅 해봅니다.

 

저번주에 와이프랑 주말에 바람쐬러 갈곳을 알아보다가

Port Willunga beach 라는 곳을 발견하게 됬는데

디게 이쁘겠더라구요.

 

사실 바다면 기본적인 느낌이 참 좋긴한데

여기는 어떨까하고 가게 됬습니다.

 

위치는 에들레이드 중심부를 기준으로 한다면 38km 정도 떨어져 있어요.

호주가 기본적으로 도시지역을 빠져나오면 볼수있는 경치들이 있죠

저도 경치들 보면서 운전을 하는걸 너무 좋아합니다.

아직도 멜번이랑 에들레이드 차로 왔다갔다 하면서 봤던 경치들이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가끔 아무 이유없이 그 길을 다시 질주하고 싶을때가 있어요 ㅎㅎ

 

 

도로 주위로 자연이 이렇게 쫙 펼쳐지는데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가는 길에 이쁜 경관 엄청 많았는데 거의 하나도 못 찍었네요...

와이프는 폰이 꾸져서 이쁘게 나오지도 않고...안타깝네요

 

 

 

그리고 제가 운전할때 좋아하는것 중 하나가 이렇게 뻥뚫린 도로.

앞에도 차가 별로 없고 뒤에도 없으면, 이상하게 뭔가 해방감이라 해야하나?

그런 힐링이 되는 게 있는거 같애요.

 

그렇게 한 30~40분정도를 운전해서 도착한 곳이 이 곳.

Port Willunga 입니다.

 

 

일단 도착하면 주차장은 엄청 많구요, 이렇게 마련된 주차장도 있지만

 

이런식으로 아무대나 차를 주차할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이제 차를 대고, 입구쪽으로 가면 180도로 바다랑 자연경관이 쫙 펼쳐져요.

 

 

 

벌써 기분이 확 좋아지네요 ㅎㅎ

 

뭐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그냥 사진으로 대신할게요. 

도착했을 때가 노을이 지기 한 시간정도 전에 왔기 때문에 

노을 전후로 나눠서 사진 올릴게요

 

 

willunga 비치에는 이게 좀 매력적이라고 나와있는데 

이런 돌산?돌절벽?에 구멍이 이렇게 나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서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그래요 ㅎㅎ

 

 

이런 식으로요 ㅎㅎ

사진 잘 찍는 분들은 더 멋있게 연출하실건데 저는 뭐 이 정도선이네요 ㅎㅎ

 

이제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이런 느낌의 바다였어요 ㅎㅎ

 

여기가 그렇게 다른 바다와 비교되게 아름답고 그런건 아니지만 

 

가끔 바다보며 바람쐬고 싶을때 

 

집에서 차로 30~40분이면 갈수있는 가까운 곳이니까, 알면 좋지 않나 싶네요 ㅎㅎ

 

사실, 여기 말고도 에들레이드 시티에서 가까운 비치들은 많아요

 

근데 여기서 소개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여기까지 오는 길에서 보는 자연 경치들 때문에 소개해주고 싶었어요 ㅎ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오 ㅎㅎ

 

 

유튜브에 제 와이프가 찍은 Port Willunga beach 브이로그 있어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NDTsstZGzkPci-n5frgu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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